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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 모색…안보 의식 강화 토론회

25일 시청 온누리홀, 500여 명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성남시가 국가유공자 예유 증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가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성남시의 보훈 정책을 재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가보훈연구원 김주천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와 차승만 경복대 교수가 각각 ‘성남시 국가유공자 예우 방안’과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국중길 극동대 교수 등 5명의 지정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에는 현재 1만 1065명의 국가유공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을 위해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명절 위문금, 택시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는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 9곳에 연간 7억 6300만 원의 운영비와 인건비가 지원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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