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6년 후 분양 전환 가능한 '뉴홈' 단지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94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6년간 거주 후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로,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을 무상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를 넓혀 개방감을 높이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에는 약 7500㎡ 규모의 중앙공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한울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홍북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자경천, 자경2저류지 등 수변공원과 녹지공간이 풍부해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 또한 뛰어나다. 도청대로, 충남대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내포터미널이 가까워 시외 접근성도 좋다.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어 약 6조 8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 3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이 추진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는 내포신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내포신도시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도 체결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1군 브랜드의 희소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