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가 지난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소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조진식 센터장,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시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를 발표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로드맵과 광역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정진현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인력양성 방안과 이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국공학대학교 신흥섭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전략”을 주제로 2회차 세미나의 바이오 소부장 내용을 정리하고, 시흥비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현황 및 바이오 소부장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 및 전문가 대담을 통해 발제자들은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바이오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1위 바이오 특화단지 시흥으로의 도약에 대한 포부를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