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스포츠 용품 후원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스폰서십을 연장했다.
수원FC는 험멜코리아와 지난 2014년부터 11년 간 연을 맺어온 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이듬해에도 험멜코리아는 수원FC와 수원FC 위민에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용품을 지원해 선수들의 활약상에 기여한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험멜코리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이 계속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원FC가 험멜코리아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변석화 험멜코리아 대표이사 역시 "11년간 수원FC와 함께 해 온 험멜코리아는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수원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FC는 지난 9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험멜 브랜드데이'를 개최했고 이날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