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창업동아리인 Torr(토르)팀과 Puzzle(퍼즐)팀이 안성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관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Torr 팀은 캠퍼스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도체 장비에 핵심 모듈인 진공밸브를 주제로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Puzzle 팀은 반도체 부품 설계 공차 검증을 위한 키트 제작 아이템을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모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춘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K-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유일한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으로, 8개 학과를 운영하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