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수원도시공사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 위기'와 관련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문항은 빈칸 채우기 방식으로 '대한민국 출산율 0.7명대로 인구 소멸 국가위기에 처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까지 선언, 경제적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출생률이 저조한 상황을 □□□ 위기, □□□ 문제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이다.
문항 가운데 네모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SNS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12월 5일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문제가 점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