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27일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영양·식생활 교육인 '알록달록 아기돼지 삼 형제' 뮤지컬 공연을 오는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유치원 8곳의 원아 423명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뮤지컬은 '2023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유아 눈높이에 맞는 유아 급식 노래와 동요, 율동 활용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 시작 전 박수 놀이로 유아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본공연에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 예절을 함양하도록 한다.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활용해 영양·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도교육청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현장 방문형 공연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확대해 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는 유치원 10곳의 원아 516명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