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연간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의 운영을 돌아보고 전문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4년 수원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청소년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1988년 발족한 봉사단체로, 매년 수원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회는 연간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과 함께 정진숙 한국융합심리상담교육협회 회장을 초빙해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고혜영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수원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교육장님과 위(Wee) 센터에 감사하다"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와 협력해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단위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