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서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정천식, 안정열, 최호섭, 박근배, 이중섭 의원으로 구성돼, 11개월간 안성시의 문화·체육 발전 방향을 연구해왔다.
운영심사위원회는 이진구 의회사무과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현황 분석과 발전 방향 제시가 합리적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안성시의 균형 잡힌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천식 대표 의원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의 풍부한 문화적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최종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