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11월 29일까지 안심급식관리를 위해 학교등록급식소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동~ 1일 영양사!’라는 학부모 참관단이 어린이 급식소 15개소를 대상으로 1일 영양사로 참여해 조리실 내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학부모 참관단은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 제공 과정을 확인하고 어린이 급식소와 센터의 위생 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증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프로그램 운영 ▲위생·영양 체크 리스트 설명 ▲위생 안전·영양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연령별 배식 지도 ▲프로그램 평가 등 위생사고 없는 조리실 환경 유지와 급식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환경을 확인하니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급식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