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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 산업단지 투자유치 여건 조성 시동

기업유치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모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업단지 17곳에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일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산업단지는 신규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단과 계양산단 2곳을 비롯해 분양이 완료된 11곳, 분양이 진행 중인 1곳, 신규 조성 중인 3곳 등 모두 17곳이다.

 

이 가운데 신규 조성 중인 계양테크노밸리의 경우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첨단산단 지정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 기업 요구에 맞는 투자유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광역철도망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노선과 관련해 투자유치 차원에서는 광역철도망 노선이 계양테크노밸리 북측으로 연결되는 것을 지향한다는 입장이다.

 

도시첨단산단의 활성화 및 장기적으로 보면 계양역~공항철도까지의 연결을 고려해 테크노밸리 활성화 목적에 맞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비용부담 주체와의 협의가 진행 중으로 노선 확정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남촌산단과 검단2산단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함께 분양 완료된 산단은 각 산업단지관리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기업 이전 및 증설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 성장에 따른 인천 내 새로운 투자부지를 소개해 인천 내 재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해외진출 국내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천시 해외진출기업의 복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인천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으로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원도심 지역 내 양질의 기업 유치로 고용 확대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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