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일, 안성시가 시범운영 중인 민원 상담 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시의원들은 콜센터의 운영 프로세스, 상담 매뉴얼, 안정화 방안 등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안성시 민원 상담 콜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민원 행정, 생활 민원, 세무, 복지 등 6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정열 의장은 “전화 응대 업무는 정신적, 감정적 소진이 큰데, 상담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강화되면 행정 효율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콜센터 관계자는 “안성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표준 상담 DB를 활용한 지능형 챗봇을 구축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콜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민원 상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