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기록적인 폭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축산농가와 시민의 심리적 안정,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장비 지원 ▶폐사축 랜더링 ▶건축물 해체 등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전화 상담과 복구 지원을 제공하며, 피해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장비대(농가당 5대 이내), 인건비(농가당 100만 원 이내), 폐사축 처리비 등을 포함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또한, 축산농가와 건축사를 연결해 건축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폭설 및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재난 심리회복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상태 평가와 심리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는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융자가 가능하며, 1.5%의 금리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26일까지 온라인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공공시설 피해조사 마감일을 12월 8일, 사유시설은 12월 13일로 연장하고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분야별 지원센터 구축과 예비비 편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통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