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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 4·5동 어르신 위한 ‘꽃길마루 경로당’ 개소

광명동 신규 경로당 개소로 어르신 복지 증대 및 사회적 교류의 장 마련
지난해 어르신들이 여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해달라는 주민 의견 반영
박승원 시장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광명시가 지난 6일 오후 광명4·5동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꽃길마루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꽃길마루 경로당은 너부대로45번안길 9에 연면적 약 82㎡ 규모로 설치됐으며,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8월 열린 주민토론회에서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꽃길마루 경로당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명4·5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로당 이름처럼 이 공간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꽃길’을 걷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쉼터의 의미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소로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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