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도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및 수상자 등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식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사업보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전’과 ‘제7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 우수활동 및 우수체험부스 시상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멘토, 종사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을 발표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 선생님의 도움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자립을 위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