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3년간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247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모두 4억18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도에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용역 관련 제경비 요율 조정으로 5000만 원을 절감 한 것으로 비롯해 모두 61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억 6924만 6000원을 절감했다.
또 2023년도에는 관할 센터 조경 유지관리공사 관련 중복계상 정정등 100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819만 원을 절감했으며,올해에도 8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86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8904만 9000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교통환경처 3개 부처와 미래청소년처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올해 3월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교육 및 출장여비 등 부적정하게 지급된 2건을 적발해 405만 4970원을 회수했으며, 7개 부서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이 부적절하게 정산된 2건에서 170만 7830원도 회수해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이에앞서 2022년도에도 전략사업처 3개 부서와 교통사업처 2개 부서 등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부적정하게 지급된 교육 및 출장여비 등 4건을 적발해 26만 3800원을 회수했다.
2023년도 체육문화운영처 등에 대한 감사에서도 역시 8개 부서에서 교육 및 출장여비 등이 부적정하게 지급된 것을 적발해 84만 1720원을 회수 조치한 것을 비롯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체 감사를 통해 부적정 또는 부적절하게 지급된 19건에 대해 516만 490원을 회수했다,
이울러 이 기간 자체감사에서 행정 4급, 환경 4급, 전기 4급을 포함해 모두 28명에게 징계, 경고, 훈계, 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반복지적 사례에 대한 직원 대상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