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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비상간부회의…“주요정책 차질 없이”

14일 밤 박상우 장관 주재 회의 개최
朴 “국민 안전이 언제나 정책 최우선”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국정운영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부동산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인 지난 14일 오후 박상우 국토부 장관 주재로 비상간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여했다.

 

박 장관은 회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이를 위해 주요 정책 발표, 주요 회의·행사 등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건설·물류 현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해외 건설시장에서 대외신인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요국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회의에도 적극 참석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국민 안전은 언제나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며 도로·철도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항공 보안 등 안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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