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19일 의왕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협회 임원 및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의왕시 소속 회원사인 피인에스건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협회는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재기 회장은 “의왕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6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회원사들의 봉사로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되찾게 하는 주거환경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기부,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