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 50여명을 위한 '설래(雪來)는 스키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설래(雪來)는 스키 교실은 도체육회 스포츠박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철 특성화 연례 행사로 도내 외곽지역, 중·소규모 학교/분교, 돌봄 시설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과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도체육회 스포츠박스는 지난 여름에도 수상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水上)한 놀이'를 진행한 바 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도서벽지 지역을 찾아다니며 도내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스포츠박스 담당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실시하는 특성화 이벤트는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스키교실 운영을 통해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과 스포츠를 통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