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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5 도로정비사업…총 35개 노선에 43억 원 투입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색, 배수로 등 올해 1~5월까지 집중 정비
연휴 대비 오는 25~30일까지 도로보수 비상 근무반 운영
박 군수 “원활한 교통흐름,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할 것”

 

인천 강화군이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쓴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했다.

 

이후 군은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7.5㎞, 2.7억원) ▲인천시도 2개 노선(17.4㎞, 8.3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58.8㎞, 32억원)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총 35개 노선(83.7㎞) 정비에 투입되는 비용만 43억 원이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겨울에 수분이 얼었다가 봄에 다시 녹는 현상)와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색, 배수로 등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5월까지 집중 정비하며, 신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설 연휴 시작일인 오는 25~30일까지 일주일간 도로보수 비상 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도로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귀성·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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