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가 19일 수원 KT 아레나서 개최한 ‘KT소닉붐 유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지역 농구 발전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소년 클럽을 지정해 일일 코칭, 3x3 대회 등 다양한 농구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소년 클럽 학생,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박지원, 박선웅, 조환희, 박성재 선수도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페스티벌 대회는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눠 각각 3x3과 5x5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반 우승은 ‘SBA’팀이 차지했다.
이어 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페스티벌 우승팀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투와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으며, 시상식에서는 허훈이 우승팀에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