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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년 공무원 '관사' 확대…주거 불안 해소에 적극 도움

올해 가평 외 13개 지역 총 458실 확보 예정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 않고 근무하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 

 

27일 도교육청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으로 420억여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별 관사 확보 예정 현황은 ▲신축 144실(안산 40실, 이천 5실, 의정부 15실, 연천 40실, 포천 44실) ▲임차 314실(평택 9실, 여주 30실, 화성오산 20실, 양평 30실, 이천 39실, 안성 34실, 김포 9실, 동두천양주 38실, 파주 36실, 연천 39실, 가평 30실)로 총 458실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양질의 관사 지원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청년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확보한 관사는 지역 내 저경력 공무원이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배정기준 마련 등을 통해 청년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 취임 이후 청년 공무원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지 장기 임차관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김포 외 2개 지역에서 임차관사를 시범 실시했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해 관사 입주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거지 외 지역(3급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무원의 관사 수요를 파악해 해당 지역의 관사 확보를 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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