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자동차를 새차로 구입해 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면 된다. 한 대당 300만 원씩 최대 29대를 지원한다.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 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차량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1인 혹은 1기관당 1대를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한다면 추가 신청한 자동차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는 오는 31일 개별 통보로 여부를 알 수 있다.
신청은 시 대기보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incheon.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대기보전과(032-440-3554) 및 대한 LPG 협회(1833-6501)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박상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청정한 대기환경을 위해 LPG 차량 전환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