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5.3℃
  • 흐림강릉 2.7℃
  • 맑음서울 5.9℃
  • 구름많음대전 6.4℃
  • 흐림대구 5.5℃
  • 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4.9℃
  • 부산 5.3℃
  • 구름조금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4.4℃
  • 구름조금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5.3℃
기상청 제공

수원FC, 15·16일 WK리그·K리그1 릴레이 홈경기 개최

15일 '수원 여자축구의 날', 16일 '2015년 승격 멤버 합동 은퇴식' 진행

 

 

수원FC가 15일과 16일, 이틀 연속 수원종합운동장서 WK리그 개막전과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를 개최한다.

 

수원FC는 이번 '릴레이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축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FC 위민은 15일 디벨론 WK리그 2025 1라운드서 세종 스포츠토토와 개막전을 진행한다.

 

수원FC 위민은 이날 경기를 '수원 여자축구의 날'이라는 테마로 꾸린다. 지난해 WK리그 우승을 이끈 심서연, 박세라, 어희진의 은퇴식이 거행된다.

 

팬들은 수원FC 위민 역사에 이름이 남겨질 선수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수원FC 위민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장미영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이 참석해 은퇴하는 3명의 선수들과 시축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수원FC가 K리그1 5라운드서 울산 HD를 상대한다. 수원FC는 이번 라운드를 '창단 22주년 기념 경기'로 꾸릴 예정이다.

 

특히 구단 역사상 첫 1부리그 승격를 이뤄낸 '2015년 승격 멤버 합동 은퇴식'이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은퇴선수 13명과 함께 당시 승격의 주역이었던 블라단도 특별 참석해 팬들과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FC와 울산의 경기에서는 혈액암을 완치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수원FC U-15 팀 강민재 군이 매치볼을 전달,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