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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서포터즈 운영... 경기도청 '5G' 우승 기원

도내 초·중·고 엘리트 등록선수 60여명으로 구성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 컬링 꿈나무들로 서포터즈를 꾸려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경기도청 '5G'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17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과 튀르키예의 경기에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도체육회가 운영하는 서포터즈는 도내 초·중·고 컬링 엘리트 등록선수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내서 개최되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도체육회장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도내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포터즈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은 18일 진행된 스위스와 예선 6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 스위스에 6-9로 패하며 이번 대회 첫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5승 1패로 13개 참가국 중 스위스(6승)에 이어 예선 2위가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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