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광주일자리센터와 경기지역 대규모 운수회사 KD운송그룹이 함께 버스 승무 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은 광주시청사 내 도란도란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 4시까지 약 2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실시됐던 상·하반기 두 차례의 채용 면접에서는 126명의 면접자 중 67명이 취업, 53%의 취업률을 달성해 단시간 내에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에 큰 효과를 보였다.
버스 승무 사원 자격은 1종 대형면허 및 버스 운전 자격증 소지자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무경력자일 경우 버스 승무 사원 양성 교육 수료가 필수사항이 된다.. 경력 유무에 따라 맞춤형 구직 컨설팅 후 KD운송그룹 현장 채용 면접이 이뤄진다.
이날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은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찾아가는 건강상담(혈당·혈압 측정, 건강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승무 사원에 대한 많은 정보와 취업 가이드 라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