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가 아동권리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손을 맞잡았다.
19일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본부)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해외 저개발국가에 태권도복 및 용품을 지원하고 전국 보육원 태권도 재능 기부 및 후원을 하고, 행복나누리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회원들은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학원'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파트너쉽을 확장하고, 아동권리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범진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이 태권도 정신을 통해 강인한 신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태권도를 통해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장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협약을 통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