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해양재난구조대 위촉·현판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천식 해양경찰서장과 박동일 해양구조대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해양구조대 창설은 지난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앞서 이뤄진 상태였다.
해경은 박동일 대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청사 내 마련된 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 간판을 다는 행사도 진행했다.
해양구조대는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내 9개 지부 70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해경은 향후 안전사고 및 해양사고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양구조대와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구조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색 및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