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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2억 지원

대한적십자사에 재해구호기금 2억 지정 기탁

 

인천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재해구호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이다.

 

최근 영남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피해 산림면적이 3만 600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했다.

 

또 산불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도 지원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시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적 재난이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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