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정책연구단원 20여 명이 정책연구단 운영에 관한 사항과 팀별 연구 주제 및 방향을 공유했다.
정책연구단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규 정책 발굴로 연결하고, 조직 내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는 5개 팀, 2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1년간 공직 및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고찰하고,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정책연구단을 통해 발굴·제안된 우수 연구과제는 소관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정책연구단이 미추홀구의 발전과 조직문화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