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3일, 소정인성문화교육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인성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치는 성장, 나눔, 열정’이라는 철학 아래, 청소년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되었다.
오산시 꿈드림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숙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정인성문화교육원은 아동부터 성인가지 누구나 함께 배우고 어울러 질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며 나눔을 통해 어울러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속적인 교육 협력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지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오산시청이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하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관내 유일의 학교 밖 청소년 전담 기관인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