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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김길리, 쇼트트랙 1차 선발전 1위 통과

여자부에서 랭킹 포인트 89점 획득
화성시청 노도희, 55점으로 2위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여자부 1차 선발전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77을 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 3위는 심석희(서울시청·1분31초122)가 차지했다.

 

선발전 첫 날 1500m서 2위에 입상한 김길리는 전날 500m에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1000m에서도 1위로 골인하며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 종합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노도희는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3위는 29점의 최지현(전북도청)이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대회 점수를 계산해 정하며 남자부 상위 8위, 여자부 상위 7위까지 뽑는다.

 

여자부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획득하면서 선발 인원이 한 명 적다.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선 남자부 종합 3위, 여자부 종합 2위 안에 들어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노릴 수 있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2차 선발전은 12일과 1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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