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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삼미별하유치원, 자연과 공존하는 아이들

환경 생태 전환교육으로 키우는 미래
숲에서 자라는 생태 감수성, 자연과 함께하는 첫걸음

 

오산 삼미별하유치원은 지난 8일과 9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애거미의 탄생’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생태계를 이해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홍거미야 안녕?’ ▲‘떠돌이 거미를 찾아라’ ▲‘늑대거미 알을 지켜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은 직접 거미의 생태를 탐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생태계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설계되었다.

 

정수영 삼미별하유치원 원장은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거미의 생태를 관찰하고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 순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생태 전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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