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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계·시민사회,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 제안 발표

인천사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 기자회견 실시

 

인천경제계와 시민사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했다.

 

13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지역경제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을 위한 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정책을 실현하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먼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한 지역 경제의 해법으로 '기업 활력 회복 및 성장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규제 장벽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 ▲산업단지 혁신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산업대전환과 기술 패권을 경쟁하는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이오헬스 산업 ▲반도체 산업 ▲항공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에너지 산업 등의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이 동북아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동북아의 핵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정책 전환 ▲산업 친화적 인프라 조성 ▲지방자치권한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주봉 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해 경제 구조 전환 및 지역 역량 재정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인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며 “대통령 후보자들은 인천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어젠다를 공약에 반영해 주시고 이후 안정적인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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