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경기체고)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쐈다.
김준범은 13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다.
본선에서 569.0점을 쏴 6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가장 높은 점수로 안착한 그는 결선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1위는 진승우(28점), 2위는 한정우(21점·이상 서울동산고)가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준범, 안건, 이건영, 박지후로 팀을 꾸린 경기체고가 1669점으로 서울동산고(1686점)와 강사부고(1669점)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