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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허위사실 유포하면 반드시 형사처벌 받도록”

40대 자유통일당 후보, 전국 누비며 자유우파 보수 이미지 부각
춘천 유세에서 방탄복 입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비판
부·울·경, TK(대구·경북), 충청권, 강원 이어 여주-구리 유세

 

40대의 젊음을 내세운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45)가 전국을 누비며 자유우파 보수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구 후보는 15일 춘천 중앙시장 앞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재명은 지금 방탄복을 입고 있다”며 “국민 앞에 서는 게 두렵고 대면하기가 그렇게 힘들면 당장 정치를 때려치워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산 권총으로 협박당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신고 접수된 것도 없고, 그러면 왜 협박범을 고발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 그만하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재명 같은 사람은 절대 정치를 못하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공직선거법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겨냥해 “고위공직자가 공적인 자리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후보는 “춘천은 제2의 고향이다.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며 “춘천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후보 등록 후 지난 12일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가진 구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세를 시작으로 13일 대구 등 TK(대구·경북) 지역, 14일 충청 지역에서 유세를 펼쳤다.

 

15일에는 춘천-원주 등 강원 지역을 거쳐 수도권으로 올라와 여주-구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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