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재출시하고, 5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카페인 프리 음료부터 여름 한정 푸드, 텀블러와 니트백 등 다양한 굿즈까지 포함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부터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카페인 프리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신제품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등을 선보이며 여름 음료 수요 공략에 나선다.
특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음료로,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과 망고가 더해진 카페인 프리 제품이다.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는 청포도와 적포도 맛을 담고 젤리를 더해 식감을 강화했으며,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달콤 짭조름한 맛의 폼을 얹어 여름철 대표 메뉴로 다시 등장했다.
프로모션 첫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구매한 회원에게 결제 방식에 따라 별 최대 3개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름 시즌 푸드 상품도 다채롭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활용한 미니 홀케이크 ‘블랙사파이어 치즈 케이크’와 딸기와 키위, 마스카포네 크림이 어우러진 ‘과일 생크림 케이크’ 외에도 ‘스코프 초콜릿 칩 스콘’, ‘로투스 비스코프 바브카’ 등이 함께 출시된다.
굿즈도 여름 분위기에 맞춰 지중해 콘셉트로 구성됐다. 빨대와 슬라이드 리드 겸용 대용량 텀블러, 원터치 이중 잠금 소형 텀블러, 니트 가방과 파우치 세트 등 총 10종의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프리퀀시 이벤트는 프로모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완료되며, 이를 완료한 고객은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 중 하나를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추가로 음료 3잔을 더 구매한 고객은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도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품과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카페인 프리 음료와 페어링 푸드를 함께 즐기며 매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