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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용인 드래곤즈, 26일 KBO DREAM CUP 우승트로피 놓고 '격돌'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가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KBO는 "26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 B구장에서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의 KBO DREAM CUP 결승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 24일 화성 코리요와 준결승서 9-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연천 미라클 선발 최종완은 4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놓았고, 이어 등판한 지윤이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두정민이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 연천 미라클의 승리에 앞장섰다.

 

용인 드래곤즈는 성남 맥파이스를 7-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특히 용인 드래곤즈 선발 노윤상은 8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26일 결승전서 우승트로피를 획득한 팀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KBO DREAM CUP 결승전은 SPOTV, KBO 유튜브, SPOTV NOW에서 중계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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