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주관한 ‘2025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TV와 사운드바 등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디자인, 접근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주최한 ‘2025 위치 어워드’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치 어워드는 TV, 전기차, 헬스케어, 보험 등 총 13개 카테고리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접근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위치’는 비영리 소비자 보호 단체가 발행하는 영국 내 대표 소비자 매체로, 객관성과 영향력을 갖춘 평가로 정평이 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올해의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되며 TV 및 사운드바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위치’는 앞서 2024년에도 삼성전자의 TV와 오디오 제품 14종을 ‘베스트 바이(Best Buy)’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아나벨 홑트(Anabel Hoult) 위치 최고경영자는 “삼성은 뛰어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접근성을 두루 갖췄다”며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한 자격 있는 수상자”라고 밝혔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