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전점검과 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전국 단위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10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서비스는 금천구와 협력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업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해 해당 지역 배달파트너를 위한 안전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올해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4월 용인을 시작으로 수도권,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정비사의 체계적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배달파트너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