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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충…총 365곳 운영

수원·용인 등 14개 시에 21곳 추가 지정
영아 2~3명당 교사 1명 배치…높은 만족도 보여
출생 18개월까지 입소 가능…만 1세반까지 이용

 

경기도는 지난달 수원·용인 등 14개 시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2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29개 시·군 총 365곳으로 늘었으며 도는 내년까지 37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도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아 맞춤보육 강화 정책이다.

 

어린이집은 교사 1명당 영아 2명(0세반) 또는 3명(1세반)으로 운영되며 영아 특수성에 맞춰 밀착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소는 출생 후 18개월까지 가능하며 입소한 아동은 만 1세반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기준 만 1세반 대상 아동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출생한 아동이다.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육환경과 놀이활동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현황 등 이용 정보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도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의 특수성을 반영한 밀착 보육 서비스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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