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개방형 실험실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메디히포로부터 지역사회 의료봉사 활동에 사용할 건강기능식품을 기증받았다.
전달식에는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와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 최광성 의생명연구원장, 유준일 전임상평가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물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물품은 오는 26~27일 대청도에서 진행되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고령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이 ‘1섬 1주치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해 온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 프로그램다.
노 대표는 ”인하대병원의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현재 연구개발과 실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그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옥 단장은 ”연구와 나눔이 이렇게 연결된 건 흔치 않아 더욱 반갑고 감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