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가 광복절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2025 광복절 챌린지 '80년의 역사를 울려라'를 진행한다.

6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맞아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서 운영되며 '80년의 역사를 울려라' 광복절 골든벨, 3D펜으로 만드는 태극기, 무궁화 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는 부스 체험 활동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스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추진

시 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YES21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칠보누리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칠보누리봄 법률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본 법률 상식과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법률 보물찾기, 법률 빙수 만들기, 공정 보드게임 대회, 모의 재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일상에서 법의 중요성을 느꼈기에 법을 잘 지키는 학생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