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농업용 드론 운용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은 농약 살포, 파종, 생육 관리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 가능해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첨단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수요조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된 농업경영인 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3주간 진행된다. 과정은 이론 20시간, 모의비행·실습 40시간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조종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남면 이봉화 교육생은 “평소 드론 활용에 관심이 많았는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며 “농업 현장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