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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 바자회 성료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장애 당사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9월 5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와 용인IL센터 주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을 지속하기 위한 평생 학교 운영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권 함양을 위한 인권 퀴즈 맞히기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건어물과 일상 잡화들을 판매했고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 서용인지점 봉사단과, 희망나눔 봉사단, 좋은사회만들기 운동본부, 단국대 봉사단, 이영우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정태 교장은 “사실 장애인 평생교육 학교를 운영하는데 보조금만으로는 실제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교 슬로건인 '누구나 배울 권리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에 걸맞게 장애인 당사자들이 편하고 쉽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 수익금은 모두 투명하게 사용되며 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장애인 일자리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 당사자들에게 수채 캘리그라피, 자개·레진공예, 리본·선물포장, 캐리커처 인물화 등 다양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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