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봉사·체육·언론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련 단체·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경기도 교육감과 수원교육장, 구청장, 수원시민 50인 이상 연서 추천자 등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며 해당 부문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 또는 수원시 기관·단체·기업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단, 기존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나 동일 공적으로 타 포상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상반신 명함판 사진 파일,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접수는 수원시청 별관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11월 중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