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시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홍선미 산학협력단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 오현주 연구교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경환 지청장, 장순남 평택고용센터소장, 윤희정 지역협력과장, 채규덕 취업지원총괄팀장, 김주희 지역협력팀장, 정수경 지역협력팀 주무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매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청년·장년 일자리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개인은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 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칭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주 연구교수는 2000년 고용서비스 분야에 입직한 이후, 취업취약계층 지원과 직업상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년이라는 대학 생활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간 동안 삶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향후 진로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한신대는 2017년부터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늘 오현주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해 기울인 노고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우리나라 경제와 노동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글로벌 경쟁 심화, AI와 저탄소 등 기술 혁신과 산업 변화의 거센 물결 속에 직면해 있다”며 “한신대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사회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설계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현주 연구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했으며, 한신대에 오면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의 ‘한신대 진로·취업 사업 소개’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는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거점형 사업, 2024년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며, 진로·취업 관련 서비스의 대상과 기능을 확대하고, 다양한 유형의 청년 구직자에게 지속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