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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제19회 이금기요리대회’ 외부경진대회에서 챔피언 1명·1등 1명·2등 1명·3등 7명 수상 쾌거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달 18일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선보였으며,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우수 인재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챔피언 1명 황유진학생, 1등 1명 송윤아 학생, 2등 1명 박정순 학생 등 3등 7명으로, 챔피언 수상자에게는 홍콩에서 열리는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 본선 진출권과 함께 홍콩 연수권(3박 4일)이 부여되었다.

 

더불어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2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학생들의 노고와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챔피언에게 주어진 본선 진출 기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홍콩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 조리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조리계열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요리 기술을 겨루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 능력, 식재료 활용력, 조리 과정의 완성도를 평가받으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모두가 열정을 다해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젊은 조리 인재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관계자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매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취와 국제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 강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 연계와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금기 요리대회는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조리 경연으로, 매년 국내 주요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산대학교는 조리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와 직접 연결되는 도전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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