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12월 1일 수원미디어센터서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미디어 창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고, 지역 미디어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1부 성과발표회, 2부 AI 포럼과 특별상영으로 구성된다. 1부 ‘지역미디어 성과발표회’에서는 ‘수원을 담다,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공모 선정팀이 영상·라디오·신문 등 다양한 형식의 수원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작 과정과 후기를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지며, 오후 1시부터는 ‘수원지역미디어를 말한다’ 를 주제로, 마을미디어 활동가와 연구자가 참여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수원문화재단과 한국미디어아트협회가 공동 주관한 AI 포럼이 열린다. 허대찬 앨리스온 편집장, 기획자 김노암, 김성필 아텍스튜디오 대표가 AI 기반 창작 흐름과 전망을 설명한다.
뒤이어 열리는 특별상영에서는 ‘KT AI P.A.N’ 공모전 수상작 ‘Second Life’, ‘대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용의 귀환’, ‘Max Si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최우수상 ‘White’ 등 AI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6편을 상영한다.
이어 수원을 촬영지로 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5편을 선보이고, 감독들이 함께하는 단체 GV가 진행된다.
센터 1층에서는 창작 결과물 전시도 마련된다.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AI 미디어랩 프로젝트, 수원형 콘텐츠 제작지원, 미디어캠퍼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작된 영상·신문·라디오 콘텐츠가 공개되며 일부는 상설 전시로 이어진다.
포럼은 AI 분야 창작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디어 활동가와 창작자들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를 더욱 넓히고, 창작자가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