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 9일 시민이 직접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의 유해·위험 요인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활동이다.
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조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실시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과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히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